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멍완저우 부회장의 신변 문제와 관련, 중국 정부가 캐나다인을 억류해 보복하고 있다는 의혹이 나온 가운데 13일캐나다 국적의 사업가 마이클 스페이버가 중국에서 실종됐다.

캐나다 정부는 스페이버가 중국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통보를 받은 후 그와 연락이 두절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14년 미국프로농구(NBA)선수 데니스 로드먼(맨왼쪽)의 방북에 동행한 스페이버(왼쪽 네번째)와 김정은 국무위원장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