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롤린 굿맨 라스베가스 시장이 자신이 유방암에 걸렸다고 22일 밝혔다. 그러나 동시에 재선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캐롤린 굿맨 시장은 이날 자신이 오른쪽 가슴에 2기 암 진단을 받았다고 말하고, 그러나 자신의 의료팀에 의하면 생활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며 성공적으로 치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79세인 그녀는 현재 4번의 치료일정이 잡혀있다고 밝히기도 했다.그는 "이 문제만을 제외하면 나는 완전히 건강하며, 계속해서 라스베가스 시장으로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3번째이자 마지막 임기를 위해 재선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캐롤린 굿맨 시장은 2011년 처음 시장으로 선출돼 이번이 2선째다. 바로 전 시장은 그녀의 남편인 오스카 굿맨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 라스베가스 시장 예비선거가 4월 2일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