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률이 무려 47억분의 1

미국의 한 산모가 9분만에 여섯명의 아이를 출산해 화제가 됐다.

18일 호주 뉴스닷컴 등은 지난 15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한 여성병원에서 산모 델마 치아카가 아들 넷, 딸 둘의 여섯 쌍둥이를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여섯 아이들은 793g에서 1.3kg 사이의 무게로 태어났다. 아이들은 출산 직후 신생아 집중 치료실로 옮겨졌지만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텍사스 여성병원은 페이스북에 "여섯 쌍둥이가 태어날 확률이 47억분의 1인 것을 알고 있는가? 치아카의 여섯 아이들을 맞이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는 글과 함께 산모와 의료진이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사진)을 게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