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전 부통령(사진)이 2020년 미 대선에 나설 민주당 경선 주자들과 잠재적 후보들 가운데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8% 포인트 차이로 2위에 올라 있다.

모닝컨설트가 19일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예비선거 유권자 사이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지지도는 35%로 1위이다. 이는 1주 전에 비해 4%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샌더스 상원의원의 지지도는 27%로 2위이며 지난주 지지율에서 변동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