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제조사+한인 업체+중국 온라인 업체'

MOU 체결 판매박차
총영사관 지원 사격

LA총영사관이 최근 미국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한국 식품 및 음식이 더욱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사격에 나섰다.

5일 오전 총영사 관저에서는 김완중 총영사 주관 하에 닭고기 전문 생산업체인 한국 마니커(대표 윤두현)의 삼계탕과 삼계죽을 2014년부터 수입,유통하고 있는 한인 식품업체 해태USA(대표 정정우), 그리고 미국내 최대 아시안 온라인 유통업체인 야미바이(대표 알렉스 주) 등 3개사가 미국 내 삼계탕 및 삼계죽 판매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들 3개사는 미국 내 한인 및 아시안 시장 공략은 물론 아시안 온라인시장에 본격 진출, 판매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김 총영사는 "높은 수준의 검사체계를 요하는 미국 시장에서 제품을 인정 받고 최대 아시안 온라인 유통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삼계탕이 미국내에서 큰 기호식품으로 소비되고 세계적으로 유통될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 고 말했다.

해태USA의 정정우 대표는 "2008년부터 대한민국 정부는 한국산 가공류 대미 수출을 위해 집중적으로 노력해왔으며 미국내에서 수입 허용된 유일한 한국 육류 카테고리인 삼계탕에 자부심 가지고 판매 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LA지사의 한만우 지사장도 참석해 K푸드의 미국시장 공략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