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사전에 없는 단어다. 한자 그대로 '버스나 차량의 문을 열어놓고 떠난다'는 의미인데 지난 2017년 박지원 당시 국민의당 대표가 처음 사용해 화제가 됐던 '급조된' 사자성어다. 헛바퀴만 돌던 6월 임시국회 '열차'가 17일 겨우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개문발차로 시동을 걸게 됐는데 글쎄…제대로 달릴 것 같지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