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 배우며…리더십 생기고, 봉사정신도 키우고'

꿈나무 발레리나 인재양성 겨울학기 프로그램 개강
3개월 과정, 저렴 가격…"아이들 신나는 세상 경험"

한미무용연합회(단장 진최)는 겨울학기 꿈나무 발레리나 인재양성 프로그램(다인종 댄스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우리 아이들에게 색다르고 재미있는 댄스체험 학습을 통해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주자는 의미를 담고있다.

겨울학기는 오는 20일(수)부터 2020년 2월5일(수)까지 매주 한 번씩 3개월 12주 과정으로 새롭게 개강한다.

6개 그룹으로 나누어 오후 5시는 5세부터 8세 아동과 6시는 9세부터 13세의 아동이 발레, 아크로바틱, 케이팝 클래스를 시작한다. 특히 케이팝 클래스는 아이들에게 한류를 통해 우리의 정체성을 아는 신나는 세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우리 아이가 꿈나무 발레리나 프로그램에 들어온 게 정말 행운이에요. 벌써 2년 6개월 되었네요. 열정적으로 가르치는 선생님과 발레 이론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육, 저렴한 가격, 거기에 단체 활동을 통해서 다양한 커뮤니티 봉사활동과 함께 무대 경험도 쌓았습니다. 나밖에 몰랐던 우리 아이가 발레를 배우고 나서 달라져도 너무나도 많이 달라졌어요. 아이들에게 발레리나의 꿈을 가지게 해 주었어요. 이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계속 진행되어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려요." 한미무용연합회에 딸을 보내 발레를 익히게한 미경이 어머니의 인터뷰 내용이다.

미경이는 2017년 9월부터 꿈나무 발레리나 인재양성 프로그램에 발레, 아크로바틱, 케이팝을 시작했고 달라진 아이의 모습에 누구보다도 학부모님이 만족해하시며 주위에 널리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꿈나무 발레리나 인재 양성을 위해 시작한 클래스가 이렇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큰 호응을 받을지는 몰랐다고 한미무용연합회측은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발레 동작만 배우는 것이 아니다. 아이들은 예술을 통하여 나라사랑,우리의 정신과 문화, 역사, 정체성, 리더십, 인성교육을 함께 배운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양로병원을 방문하고, 발달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랑의 마당축제, 사랑의 마라톤 행사, 불우 이웃 돕기 위한 사랑의 바자회 행사, 사랑의 거리청소, 나라사랑 삼일절 100주년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 행사, 광복절 예술제 '예술이 꽃피우다' '해설이 있는 발레 워크숍' 등 총 54회의 무용공연과 워크숍을 통해 커뮤니티 자원봉사활동을 했다.

특히 LA발레단의 에릭 수석 발레리노 선생님이 특별히 꿈나무 발레리나 학생들과 수업을 하면서 아리랑 판타지 안무를 하였고 김정건 발레리노 선생님과 함께 광복절 예술제 무대를 함께 했다. 학생들은 발레리나의 꿈을 키우며 한 걸음씩 꿈을 이루어 내고 있다. 그 동안 30여 명의 학생들이 대통령 커뮤니티 봉사상을 수상했다.

3개월 12주 과정을 저렴한 가격(각 과목당 150달러)에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문의:(323)428-4429, www.balletjean.com
▶장소:3727 W. 6th Street # 607 LA(진발레스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