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가뭄과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에서 산더미같은 거대 모래(먼지)폭풍이 한 마을을 덮치는 장면이 공개됐다. 거대 모래 폭풍 속에 갇힌 마을은 순간 온통 핏빛 세상으로 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