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이굽이 서린 창자라는 뜻으로, 깊은 마음속 또는 시름이 쌓인 마음속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한국에 가족을 둔 한인들의 걱정이 어진한게 아니다. 특히 만의하나 연로한 노부모가 코로나19에 감염되지나 않을까, 식사나 외출은 제대로 하시는지, 매일 밤 노심초사다. 금세 달려갈 수도 없고…전화라도 자주 하는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