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의회 10지구 시의원 예비선거 결과2위 확실시

LA시의회 10지구 시의원에 출마한 그레이스 유 후보가 오는 11월 결선 투표로 가는 자리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직 최종적인 투표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유 후보측은 투표 결과를 뒤집을만한 표가 남아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 유 후보는 총 투표수 4만7017표 가운데 1만1093표(23.59%)를 얻어 2만876표(44.40%)를 획득한 마크 리들리-토마스 현 LA카운티 수퍼바이저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3위 오라 바스케즈 후보(9893표)보다는 1200표차로 앞섰다. 11월 결선에는 예비선거에서 1위 후보가 총 투표수의 50%를 넘지 않을 경우 상위 1,2위 후보가 맞붙게 된다

유 후보는 "10지구 주민들은 변화를 원했고 나는 그들이 믿는 경험 많은 리더"라며 "이번 선거 결과는 10지구내 모든 지역 주민 및 비즈니스 업주들의 승리이며, 우리 지역구를 앞으로 움직이게 하는 첫 단계"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