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뉴스

한인 커뮤니티 '마스크 기증' 릴레이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LA시, 글렌데일을 비롯해 남가주 전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LA한인사회 단체 및 마스크 제조업체들이 협력해 공공기관에 마스크를 전달하는 등 코로나19 저지를 위해 공동 전선을 구축하고 있다.


1. 민주평통LA협의회(회장 에드워그 구·왼쪽서 세번째)와 VK Mask(대표 존 김·다섯번째)가31일 올림픽 경찰서를 방문해, 한인 커뮤니티 안전을 지키는 LAPD 올림픽 경찰서(서장 패트리샤 산도발·네번째) 소속 250여 명의 경관들을 위해 6000달러 상당의 특수 제작한 마스크를 전달했다.

2. 기아자동차 미국 판매법인은 지난 30일 의료진의 안전을 위해 UC 어바인 메디컬 센터 측에 N95 규격 마스크 500장을 기부했다. 기아자동차는 'Give It Everything'의 정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의미있는 공헌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3. 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정문섭)는 반도델라(대표 한승민)와 함께 31일 시니어센터서 KN95 마스크 2500장을각 단체에 지급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마스크는 시니어센터와 LAPD 올림픽 경찰서, 센트랄 경찰서, LAFD #29 등 4곳에 각 600장씩, 그리고 한미여성회에 100장 등 총 2500장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