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코스트 하이웨이’ 등 비치가 인근 도로 정체

당국의 자택 격리 명령에도 불구하고 LA와 오렌지카운티 인근 비치를 찾는 주민들이 많아지면서 일부 해안가 도로들이 교통 체증까지 빚고 있다고 폭스11 뉴스가 18일 보도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치들도 폐쇄됐으나 집에 갇혀있는 것이 지겨워진 주민들의 해변가 외출로 인해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 등을 오가는 차들이 크게 늘어났다는 것이다.

매체는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의 경우 남가주 서쪽에서부터 벤추라카운티 북쪽까지 1~2주전에 비해 교통량이 증가했다고 전하고 정체는 물론 교통사고도 많아졌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