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사망...208명은 건강 회복
뉴욕 전역의 주요 공항에 집중

연방교통안전청(TSA) 근로자 50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USA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TSA는 이 가운데 4명이 사망하고 현재 208명이 건강을 회복한 상태라고 밝혔다.

특히 40%의 감염사례가 퀸즈의 '존F.케네디 국제공항'(105명)과 '라과디아 공항'(32명), 뉴저지의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56명) 등 뉴욕 전역의 주요 공항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주요 감염지는 '루이스 암스트롱 뉴올리언스 국제공항'(27명), '마이애미 국제공항'(18명), '덴버 국제공항'(17명), 그리고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15명) 등이다.

TSA는 주요 웨스트 코스트 지역 공항에서의 감염 사례는 비교적 적다고 밝혔다.

'LA 국제공항(LAX)'(11명), '시애틀 타코마 국제 공항'(6명),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2명)에서감염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