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뱅크오브호프 윌셔지점에서 한인가정상담소 카니 정 조 소장이 마스크를 전달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1. 뱅크오브호프, 의료진과 비영리 기관에 마스크 기부

뱅크오브호프가 코로나19 현장에서 환자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는 의료진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비영리 기관을 대상으로 마스크 기부를 지속하고 있다. 뱅크오브호프는 지난 1일, 최악의 코로나19피해가 발생한 뉴욕 장로 병원에 의료용 마스크 3500장을 기부했으며, 8일에는 한인가정상담소(KFAM)에 마스크 1000장을 전달했다. 케빈 김 행장은 “전례없는 위기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 나보다 다른 사람을 돌봐야 한는 자리에 있는 의료진과 봉사자들에게는 더 큰 응원이 필요하다”면서, “뱅크오브호프도 커뮤니티의 위기 극복을 위해, 한인 사회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2. "코로나 바이러스 극복 한사랑 나누기" 캠페인

서류미미 및 저소득 한인들에게 식료품 500상자 배포
1가구당 1박스씩 제공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박성수, 이하 한인상의)는 한남체인, 허브 웨슨 LA 10지구 시의원 공동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을 위해 식료품 박스 500상자(2만2500달러 상당)를 오는 13일 오후 2시 남가주 새누리교회(담임 박성근 목사, 975 S. Berendo St. LA)에서 배포한다고 밝혔다.
쌀, 햇반, 햄, 김, 라면, 두부, 과자류 등 박스당 약 45달러 상당이며 무게는 35파운드에 달하며, 1가구당 1박스씩 제공된다.
한인상의는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극복 한사랑 나누기” 캠페인은 코로나 사태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서류미비자들이나 저소득층을 위해 마련된 행사이니 만큼, 대상이 아닌 한인들이 식료품 박스를 받아가는 일이 없도록 시민의식을 발휘해 주기를 당부했다.
식료품 박스 포장과 배포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LA한인상회의소 이사 약 40여명이 자원봉사할 예정이다.


3. 시니어센터, 이마트 'PK 가정 간편식' 1200 개 무료 배부

오는 14일 시니어센터 1층 정문에서 노인 선착순 200명에게

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정문섭, 이하 시니어센터)는지난 14일 오후 2시 시니어센터 1층 정문에서 이마트(Emart)가 만든 'PK 가정 간편식'(사진) 1200개를 노인들에게 무료 배부한다. 65세 이상 노인 선착순 200명에게 각 40달러 상당의 이마트 PK 6종 백을 전달하는 행사다.
이마트 미국법인 김수완 법인장은 “어려운 코로나 시기에 가장 힘든 분들이 바로 노인”이라며 “이마트가 만든 PK 가정 간편식은 조리도 간단하고 맛도 좋아 노인들이 어려운 시기에 편리하게 드시기에 좋은 음식”이라고 밝혔다.▶문의:(213)387-7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