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대기 끝에 선 형세라는 뜻으로 위태로운 상황을 이르는 말. 북한이 일방적으로 대한민국을 향해 도발을 자행하고 있는 가운데, 한반도의 위기 상황을 최고조로 이끌고 있다. 그야말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형국이다. 이럴 때 일수록 굳건한 한미동맹을 통해 북한의 판단착오를 막고 한반도의 안정화를 추구하는 쪽으로 나아가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