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회장협회 남문기총회장

미주한인회장협회 남문기 총회장은 14일(한국시간) 오후 종로구 광화문에 마련된 백선엽 장군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치료 차 한국에 방문중인 남 회장은 “미국에서도 전현직 한인회장들이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250만 미주동포를 대표하여 삼가 조의를 표하며 백선엽 장군은 대한민국의 참군인이자 표상이었으며 6·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낙동강전선 ‘다부동전투’에서 북한군 3개 사단의 집요한 공격을 막아낸 영웅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도 그 곳을 지날 때 마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지금도 묵념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주한인회장협회 정회원인 한인회장들은 각 지역마다 한인회가 주축이 되어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