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은 현지 정규학교 사회·역사 교사를 대상으로 '한국 전쟁의 맥락'이라는 주제 아래 온라인 세미나를 9월 15일과 22일 연다고 5일 밝혔다.

세미나는 미국 사회·역사 교과서 내 한국 발전상 기술을 확대할 목적으로 마련했다.

미국 역사연구소(TAH)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세미나에서는 이 연구소 방문 조교수인 데이비드 하들리 박사(오하이오주립대 경제·정치학)가 강의한다.

또 1950년 12월 15∼23일 '흥남 철수' 당시 피난민 10만 명 수송을 책임진 에드워드 포니 대령의 손자도 나와 할아버지 활약상을 알린다.

참가 희망 교사는 사이트(www.tah.org)를 방문해 질의를 할 수 있다.

TAH는 오하이오주 애시랜드대 부설 연구소로, 미국 지방 교육청과 학교를 연계해 다양한 주제로 역사·사회 교과 교육자를 대상으로 한 연수 행사를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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