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총영사관, 어제부터 본격 서비스 시작

LA총영사관(총영사 박경재)은 코로나19 관련 미국 정부 및 비영리기관의 지원(Grant)을 신청하는 한인 중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자원봉사자를 통한 영어번역, 내용입력 등 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Grant 신청에 필요한 내용에 대한 전화상담▲자원봉사자와의 대면상담을 통해 신청 지원(장소는 거주지에 따라 추후 정하며, 신청대행은 아니고 본인이 직접 신청함) 등 이다.

총영사관의 손성수 영사는 "현재 적지 않은 로컬 정부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론칭하고 있다"며 "총영사관에서는 그러한 정보들을 최대한 모아 총영사관 웹사이트에 공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벌써 4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연락을 해왔고 이미 1명의 한인 신청자와 연결돼 그랜트 프로그램 신청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총영사관 웹사이트(뉴스→코로나19지원정책란)에는 지금까지 파악된 다양한 코로나19 지원 관련 로컬 정부 프로그램들이 게재돼 있다.

▲문의:(213)330-6983, ssson19@mof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