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의 예술단체 인데클린의 작업실에서 아티스트 데이비드 페이가 600개의 해제된 무기로 만든 조각품 '다시 생각해 보니'(On Second Thought) 작업을 하고 있다. 이 작품은 2017년 라스베가스 만델레이베이 호텔 총격 발생 3주년을 맞아 미국의 무기 집착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만든 것으로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에서 영감을 받았다. 오는 10월 1일 총격 3주년을 맞아 전시되는 이 작품은 높이 1.8m, 무게 114kg에 달하며 제작 기간만 4개월이 넘게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