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아끼고 사랑하면 즐거운 날이 찾아온다는 뜻이다. 아무나 쉽게 말하는 '상생'이란 것이 실제로 실천하기엔 쉽지않은 일이다. 특히 금전이 연결되면 더더욱 어려운 것이 상생이다. 웨스턴 백화점 건물주의 연이은 '렌트비 감면' 결정은 그래서 더 돋보인다. '테넌트들이 살아야 건물주도 있다'는 그의 경영 철학이 코로나 시대에 깊은 울림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