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통합교육구가 학교 기반의 대면 교육 서비스들을 중단한다.

코로나19로 인해 LA카운티 전역의 캠퍼스가 폐쇄되면서 LA통합교육구는 교육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대면으로 일대일 및 소그룹 개인지도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이 위험 수준에 도달하면서 7일 오스틴 뷰트너 교육감은 성명을 통해 "LA통합교육구가 오는 10일부터 이번 학기가 끝나는 18일까지 모든 대면 과외와 특수 교육 평가, 교내 직원 및 고령자 가정의 자녀에게 제공됐던 차일드 케어 및 학생 운동 선수를 위한 운동 조절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오스틴 뷰트너 교육감은 "매일 학교에 3500~4000명의 학생들이 상주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부터 교직원과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이러한 결정은 최선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모든 교육은 온라인으로 전환된다.

한편 LA통합교육구는 팬데믹 기간 동안 학생과 학생 가족에게 8,500만개 이상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Grab&Go Food Center를 계속 운영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