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9일 백악관 행 확정에 한 발 더 다가섰다.

CNN에 따르면 50개 주 정부와 워싱턴 DC 등이 최종적으로 대선 결과를 결정해야 하는 '세이프 하버 데드라인(safe harbor dwadline)'인 8일 밤까지 49개 주와 워싱턴이 대선 결과를 확정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선거인단 306명을 확보, 당선 가능 과반(270명)을 넘어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32명 확보에 그쳤다.

세이프 하버 데드라인은 각 주의 재검표·개표 집계 등이 완료돼야 하는 시점을 연방 법에서 정한 것으로, 이후에는 투ㆍ개표 관련 법적 소송이 사실상 어렵게 된다.그러나 트럼프 캠프 측은 아직도 불복하며 대선 무효소송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