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지지시위대가 6일 의사당에 난입한 사태 이후 경비와 보안을 책임진 의회 경찰이 부실대응 책임론의 한복판에 섰다. 2천명으로 확대된 의회 경찰이 이번 난입 사태에 속수무책이었다는 것이다. 특히 경찰관이 시위자와 '셀피'를 찍는가 하면, 시위대가 더 가까이 다가오도록 보안 장벽을 열어주는 장면까지 SNS에 올라오면서 비난이 가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