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 내셔널 몰에 있는 한국전쟁 참전 기념공원이 26년 만에 새단장을 한다. 공원 전체를 둘러싸는 '추모의 벽'을 설치해 그 위에 한국전 전사자 4만3천여 명의 이름이 하나하나 새겨진다.

15일 주미한국대사관에 따르면 기존 공원 자리에 있는 연못을 중심으로 공원과 추모의 벽을 새롭게 조성하는 프로젝트가 16일부터 18개월 간의 공사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