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남문기 회장, 한국시간 3월20일 토요일 오후 7시48분 별세

향년 66세

단돈 300달러 갖고 도미...1988년 뉴스타부동산그룹 창립

미주 한인 경제 부흥 견인한 부동산 신화의 주인공

LA분향소, 오는 22일 부터 오전 11시~오후 5시 조문객 받아

뉴스타부동산그룹의 남문기(사진)회장이 한국시간 3월 20일 토요일 오후 7시48분 경북 안동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66세.

故 남문기 회장은 간암으로 여러 차례의 간절제술 및 지난 2019년말 간이식을 한 후 병 회복을 위해 투병생활을 해왔다.

고인은 1982년 단돈 300달러를 가지고 도미했고 1988년 '뉴스타부동산그룹'을 창립한 후 미주 한인 경제의 한 축을 맡아왔다.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빈소와 분향소가 각각 한국과 미국에서 마련되는데, 미국에서는LA를 비롯해 10군데에 분향소가 설치된다.

특히, LA분향소에서는 오는 22일(월)부터 조문객을 받을 예정이며, 분향시간은 오전 11시~오후 5시다.

故 남문기 회장은 1954년 6월 10일 경북 의성군 점곡면에서 태어났다.

건국대학교 법대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경영대학 부동산학과 특임교수를 역임했다. 또한, 미주한인회장협회 총회장을 비롯해, 해외한민족대표자협의회 의장,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 연합회장, LA한인회장(28대 직선), 재미해병대전우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활발한 저서 활동을 통해 '미국 부동산'(2004), '나는 여전히 성공에 목마르다'(2010),'미국에 한인 대통령 만들자'(2016),'성공한 사람의 인생을 벤치마킹하라'(2017) 등을 남겼다.'
유가족으로는 부인 제니 남과 슬하에 아들 알렉스, 딸 에이미가 있다.

▶LA분향소: 뉴스타부동산그룹 본사(3030 W. 8th St. 2층, LA)
▶문의: http://mobile-bugo.net/v.php?fid=MTY0MzMz(모바일 부고장)
▶한국빈소: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202호,
▶조의금: 한국(KB국민, 계좌번호: 506101-01-266708, Jenny sung won nam), 미국(CBB BANK, JENNY SUNGWON NAM, 계좌번호: 560100265, ROUTING 번호: 122043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