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간 재연장”

캐나다와 미국 간 비필수 육로 여행을 금지한 국경 통제 조치가 한 달간 재연장된다.
블레어 캐나다 공공안전부 장관은 20일 양국 정부가 코로나19 방역 대책의 하나로 시행해 온 국경 통제 조치를 내달 2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지난해 3월 21일 통상·수송 및 의료 인력 이외의 관광·쇼핑 등 비필수 목적 국경 통행금지 조치를 도입하고 이후 매달 이를 연장해 왔다.
한편 미국은 이날 대대적으로 조정한 코로나19 해외여행 경보를 통해 캐나다를 4단계인 여행금지 국가에 포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