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주의 한 호수에서 여성 4명이 수다를 떨며 뱃놀이를 즐기던 중 댐 아래로 떨어질 뻔했다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레이디 버드’ 호수에서 지난 10일 4명의 여성이 서로 얘기를 나누느라  배가 댐 근처 물살에 휩쓸려 들어갈 때까지 위험을 인지하지 못했다. 다행히 이를 목격한 보트 대여 업체 직원의 기지로 댐 아래로 떨어지지 않았다. 직원은 여성들이 탄 배로 접근해 밧줄을 묶었고, 가까스로 배가 댐 아래로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구조대는 " 맨 밑바닥은 콘크리트로 돼있어 떨어지면 즉사했을 뻔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