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孫子)의 '구지편'(九地篇)에서 유래된 말로 이해와 고난을 같이 한다는 뜻이다.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호소할 때 쓰이는 말이다. LA한인회가 증오범죄 퇴치 관련 벽화를 제작하는데 드는 비용 2만불을 이스라엘 총영사관이 전액 지불했다. 유대인도 증오범죄 피해자라며 동병상련의 심정으로 먼저 기부를 제안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상생을 강조했다. 이스라엘의 자신감이 다시한번 대단하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