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협, 4·29 폭동 40주년 문학공모전 당선작 발표

미주한국문인협회(회장 김준철)와 LA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이 주관한 4·29 폭동 40주년 문학공모전 당선작이 발표됐다. 1등은 황정일씨의 'LA의 봄'이 차지했다.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장 김준철 시인은 "이민 사회 안에서 더욱더 적극적인 작가상을 만들고 이민 문학의 표상을 만드는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공모전을 기획하게 되었다"  많은 한인 이민자들이 이민의 역사에 관심을 두고 나아가 문학에도 사랑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글 응모작 20여편과 영문 응모작 130여편이 접수된 이번 공모전에 뽑힌 당선작 1등엔 1000달러, 2등 500달러, 3등은 각각 200달러씩 상금으로 주어진다. 

  40주년 기념 4·29 폭동 문학공모전 당선작은 아래와 같다.

▣1등
  -LA의 봄/황정일(Korean)

▣2등
  -Falling Into Fire/Kate Lee(English)

▣3등
  - 코로나의 데칼코마니/ 김태억 (Korean)
  - 4·29 그 울림으로/ 박경주 (Korean)
  - The Ballad of Smiles/Michael Zordani (English)
  - Korean Hibiscus/Annabelle Weiss (Engl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