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 항구에서 최근 열린 경매에서 수컷 대게 한 마리가 무려 500만엔, 한화 약 5200만원에 낙찰됐다. 무게 1.88㎏, 너비 15.6㎝로 붉은 황토색을 띤 이 대게는 온천 여관 운영사에 소속된 한 요리사에게 돌아갔다. 일본에서 대게가 500만엔이라는 고가에 낙찰된 건 이번이 두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