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속에 있는 사람에게 숯을 보낸다는 뜻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마침맞게 도와줌을 이르는 말. 벌써 2021년의 마지막 달이 지나고 있다. 코로나19에 이어 오미크론 때문에 정신이 없다. 이런저런 불안에 시달리다 보니 다른 사람 생각을 할 틈이 없다. 지난 1년간 그저 나, 그리고 가족만 걱정하며 살지 않았나 뒤돌아본다. 올해가 가기전 한번이라도 어려운 이에게 작은 손길이라도 내밀 때다. 그래서 온정의 연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