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교육구 직원 496명 해고

LA통합교육구(LAUSD)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를 거부한 직원 수 백 여명을 해고 조치 한 것으로 드러났다. 8일 교육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에 따르지 않은 소속 직원 496명이 해고 조치했다고 확인했다.
교육구는 또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는 고용 계약상 한 조건에 해당한다는 점을 분명히했다. 
메건 K. 레일리 임시 교육감은 LA통합교육구가 직원들의 처우에 대해 깊이 신경쓰고 있는 상황이라면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을 것과 주위사람에게 접종을 권장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LA통합교육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하고 마감일을 지난 10월 15일까지로 설정했지만 이후 한 달 더 연장된 지난달(11월) 15일로 연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