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四方)을 돌아보아도 의지할 사람이 없음을 뜻하는 말이다. 그런데 골프 치는 사람들 사이에선 말의 의미가 다르다. "드라이버, 세컨 샷, 어프로치, 퍼터 등 4가지를 모두 잘 치면 친구가 없다"는 말이 된다. 요즘 남자들 운동으론 골프가 대세다. 특히 은퇴한 경우엔 더더욱 그렇다. 잔디를 걸으며 운동 하고, 같이 치는 사람들과 대화도 나누고…게다가 치매 위험까지 낮춰준다니 금상첨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