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는 걸음이 더디고 더디다는 뜻으로, 마음에 근심과 슬픔이 있음을 이르는 말. 좌충우돌하는 트럼프만 이기면 다 끝나는 줄 알았다. 아무려면 그 보다야 잘할 것으로 모두가 낙관했다. 그러나 팬데믹에 우크라이나 전쟁, 그리고 40년만에 최악인 인플레까지 연이은 대형 악재들이 터지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그야말로 그로기 상태다. 오늘 11월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의 대패가 불보듯 뻔하다. 79세 대통령의 발걸음은 점점 더 더디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