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의 불이 임금의 불 위에 임한다는 말. 한의학에서는 세상의 모든 불을 임금의 불과 신하의 불로 구분한다. 임금의 불이란 태양의 열기를 말하고 그 나머지 지구에서 사용하는 일상의 모든 불은 신하의 불이다. 지구의 모든 화기의 원천이지만 태양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불을 지르지는 않는다. 신하들이 되레 임금 위에 올라타 기후의 역란(逆亂)을 가져오고 몹시 덥고 전염도 가속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의 윤석열 대통령과 '윤핵관'을 비교하면 무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