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축구 경기장에서 군중들이 난동을 부려 129명이 사망하고 18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2일 자바에서 열린 축구 경기에서 패배하자 분노한 팀 팬들이 경기장에 난입했고 이를 진압하기 위해 경찰이 최루탄을 발사했다. 그러자 관중들이 경기장을 빠져나가기 위해 한 출구로 몰리면서 압사하거나 질식사하는 참사를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