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육군 올 모병 목표 25% 미달, 총병력 1만명 감군 불가피’

미 육군이 올회계연도에 병력 모집에서 모병 목표에 25%나 미달했다고 CNBC가 27일 보도했다.
미 육군은 이 때문에 총병력의 수를 올해에만 1만명이나 감군하게 됐다
매체에 따르면 세계 최강을 자랑해온 미군이 모병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예기치 않게 총병력 수를 감군 해야 하는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 미 육군의 경우  9월말에 끝난 2022회계연도에 병력 모집에서 모병 목표에 25%나 미달, 총 육군병력 수를 올해에만 1만명이나 줄여야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동안 미 육군은 육해공 3군과 해병대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46만 6400명으로 운용돼 왔다. 첫 여성 육군장관인 크리스틴 워머스 장관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군도 비슷하지만 특히 육군이 모병에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일자리가 너무 많기 때문에  젊은이들의 군입대에 대한 관심이 크게 낮아졌 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16세에서 21세 사이의 청년층에서는 비만 등 때문에 23%만 육군기준에 충족되고 있어 그만큼 모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고 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