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지오그래픽 '2023 세계 최고 5대 문화 여행지'
[생생토픽]

"한국 최대 항구도시, 활기찬 문화허브"


 미국 지리학회가 발행하는 자연·문화유산 탐사 전문 매체 '내셔널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이 부산을 '2023년 여행할만한 세계 최고 수준의 문화 도시'로 꼽았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31일 웹사이트를 통해 '2023 세계 여행지 추천' 목록을 공개하며 부산을 '놀랍도록 멋진 여행지·여행체험 톱 25'에 포함했다.

문화·자연·모험·가족·커뮤니티 등 5개 범주로 세분된 이 목록에서 부산은 "역사와 문화유산에 침잠해볼 수 있는" 문화 부문 5개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됐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부산을 한국에서 2번째 큰 도시, 창의적 에너지가 넘치는 최대 항구도시, 활기찬 문화 허브로 소개했다.

부산 외에 미국 남북전쟁이 시작된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중국 허난성의 룽먼석굴, 이탈리아 아피아 가도, 이집트 등이 문화 부문 톱5에 들었다.

▣'야생의 자연' 탈출 5곳 
미국 텍사스주 빅벤드 국립공원, 아프리카 보츠와나,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알프스산맥 끝자락의 슬로베니아, 포르투갈 아소르스 제도.

▣'아드레날린'모험 5곳
'잉카' 페루 초케키라오, 번지점프  뉴질랜드, 미국 '모험의 땅' 유타, 알프스산 오스트리아, 멕시코 레비야히헤도 제도.

▣가족 여행 추천 5곳 
스위스, 카리브해 남쪽 섬나라 트리니다드 토바고, 미국 샌프란시스코, 조류 파라다이스 콜럼비아, 영국 맨체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