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76%, 고양이 28%…월평균 15만원 지출

[지금한국선] 

국민 4명 중 1명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동물을 기르는데 월평균 15만원을 쓴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75.6%가 ‘개’를 기르고 있었고, ‘고양이’ 27.7%, ‘물고기’ 7.3% 등 순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 1마리당 월평균 양육 비용(병원비 포함)은 약 15만 원으로, 전년 대비 약 3만 원 증가했다.
한편 반려동물 양육자의 22.1%가 양육을 포기하거나 파양을 고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육 포기 또는 파양 이유로는 ‘물건훼손·짖음 등 동물의 행동문제’가 28.8%로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