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들판 한가운데서 사슴을 쫓는다는 뜻으로, 군웅(群雄)이 제왕의 지위를 얻으려고 다투는 일을 이르는 말.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쉽지않은 정상회담을 가졌다. 만나긴했지만 두 정상 모두 편치만은 않은 회담이다.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은 두 나라의 징용해법을 지지한다면서 조종대를 놓지않는 눈치다. 북한의 김정은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며 훼방을 놨다. 한반도를 둘러싼 각 국가 지도자들의 속셈이 다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