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상 ICBM급 발사 
日, 한때 비상대피령

북한이 13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해당 발사체는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으로 떨어졌다.
일본 방위성은 이날 오전 7시26분 북한에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후 "즉시 건물 안 또는 지하로 대피하라"며 비상대피령을 내렸으나 일본내 낙하 가능성이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경보를 해제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를 발사한 것은 지난달 27일 이후 올해 9번째이며, 순항 미사일을 포함하면 올해만 12번째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