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의 이익에만 정신이 팔려 뒤에 닥친 위험을 깨닫지 못함을 이르는 말. 사마귀가 매미를 덮치려고 엿보는 데에만 정신이 팔려 참새가 자신을 엿보고 있음을 몰랐다는 데서 유래한다. 더불어민주당이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스캔들로 위기에 처했다. 공짜 돈이라고 넙죽넙죽 받았다가 자칫 어렵게 단 국회의원 뱃지를 빼앗길지도 모르는 위험을 예견하지 못했다. 언제나 그렇지않은가, 생각없이 손댄 것이 나중에 화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