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빈 2위 코펜하겐…LA 57위

캐나다 도시 3곳 톱10 랭크

아시아선 오사카 10위 최고

오스트리아 빈이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를 차지했다. <표참조>

영국 이코노미스트지의 자매회사인 경제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21일 발표한 세계에사 살기 좋은 도시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빈은 올해 평가에서 100점 만점 중 98.4점을 받아 173개 도시 중 1위를 차지했다. 빈은 지수가 발표된 지난 5년 중 4년간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덴마크 코펜하겐, 호주 멜버른, 호주 시드니 , 캐나다 밴쿠버, 스위스 취리히, 캐나다 캘거리, 스위스 제네바, 캐나다 토론토가 뒤를 이었다. 캐나다 도시 3곳이 톱 10에 포함됐다. 아시아에선 일본 오사카가 유일하게 10위 안에 들었다.

LA는 1년간 17계단이나 하락, 57위에 랭크됐으며 샌디에고는 61위로 처졌으며 뉴욕도 69위로 밀려났다.

아시아 지역에선 오사카, 도쿄, 싱가포르 다음으로 서울, 홍콩, 부산, 타이베이 순서로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됐다.

시리아 다마스쿠스는 가장 살기 어려운 도시 자리를 10년 넘게 유지하고 있고 리비아 트리폴리가 바로 다음이다. 우크라이나 키이우는 165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