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는듯한 폭염이 수일째 이어지고 있는 남가주에서 최근 사흘간 산불이 5건이나 잇달아 발생, 소방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내에서 발생한 이들 화재는 아직 모두 진화되지 않을 상태이며 특히 래빗 산불은 17일 오전 10시 현재 7천950에이커(약 32㎢)를 태운채 진압률이 35% 수준에 그치고 있다. 사진=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