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 정부가 의회의 내년도 예산안 처리 지연으로 업무를 일시 중단하는 '셧다운' 사태를 맞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제통화기금(IMF)도 미국에 사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줄리 코잭 IMF 대변인은 28일 브리핑에서 "우리는 당사자들이 함께 모여 합의에 도달하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기를 촉구하고 있다"며 "셧다운은 미국 경제에 피할 수 있는 위험"이라고 밝혔다.

코잭 대변인은 그러나 셧다운이 미국 경제에 미칠 구체적인 영향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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