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섬 주지사가 '거부권' 

모든 공립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콘돔을 무료로 지급하는 캘리포니아주 의회의 입법안이 개빈 뉴섬 주지사의 거부권 행사로 좌절됐다.
뉴섬 주지사는 주 상원에서 통과된 ‘청소년 성 건강: 피임 도구’ 법안에 대해 예산 부족을 이유로 거부권을 행사했다. 이 안은 9∼12학년 학생들에게 콘돔 무료 제공을 의무화하고, 소매업체가 청소년에게 콘돔 판매를 거부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을 포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