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완 LA총영사 롬바르도 주지사 면담 의견 교환

김영완 LA총영사는 지난 지난달 30일 조 마이클 롬바르도 네바다 주지사를 면담하고 관심사를 논의했다고 총영사관이 1일 밝혔다.

김 총영사는 이날 한-네바다주간 경제협력 확대, △운전면허증 상호인정 추진, △한국전 참전용사 현황 파악, △네바다 한국학 진흥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네바다주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롬바르도 주지사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롬바르도 주지사는 네바다주에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이 진출하는 것을 희망하며, 네바다주-한국간 경제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한-네바다간 운전면허 상호인정이 추진된다면 더 많은 한국 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김 총영사의 의견에 대해 롬바르도 주지사는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김 총영사는 한국계인 패트리샤 리 네바다주 대법관과 프렌시스 앨런-팔렌스키 라스베가스 시의원 등과도 만나 한인사회 지원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