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감독·배우들이 만든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이 에미상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과 각본상, 남여주연상까지 무려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15일 LA 피콕 극장에서 열린 제75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이성진 감독(오른쪽)이 감독상과 각본상을 거머쥐었고 스티브 연(가운데)은 골든글로브, 크리틱스초이스 어워즈에 이어 이날 에미상까지 남우주연상 3연승 수상 행진을 이었다.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