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막내 아들 폭풍 성장 화제, 올해 17세 '200.6cm'

최근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압승을 이어가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막내 아들의 큰 키가 화제다. 
지난 8일 플로리다에서 열린 멜라니아 트럼프 어머니의 장례식엔 트럼프가의 모든 가족이 출동 눈길을 끈 가운데 미국 언론의 가장 큰 관심의 모은 것은 트럼프와 멜라니아 사이에서 낳은 막내 아들 배런 트럼프의 키였다.

2006년 3월 20일생으로 현재 열일곱 살인 배런의 키는 6피트 7인치(200.6㎝)로 알려져 있다. 엄마 멜라니아(5피트 11인치·180.3㎝),  6피트 2~3인치(187.96㎝~190.5㎝)로 알려진 아빠 도널드 트럼프보다 훨씬 큰 키다. 

트럼프는 한 연설에서 장모에 대해 얘기하면서 “(장인, 장모는) 우리 모두에게도 좋은 부모였지만, 특히 배런에게 그랬다”며 “할머니가 배런을 잘 돌봐줘서, 애가 저렇게 크게 자랐다. 배런은 할머니가 주시는 음식만 먹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미국의 역대 대통령 중에선 제일 키가 큰 사람은 에이브러햄 링컨으로 6피트 6인치(193㎝)였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키는 6피트(18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