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다운타운서 주민회의

한인타운 노동연대(KIWA·소장 알렉산드라 서)와 LA도시개발국은 4일 오후 1시 LA 다운타운(464 Lucas Ave,. LA CA 90017)에서 저소득 아파트 입주 확대를 위한 주민회의를 연다.
이날 한인과 라티노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저소득 주택 입주의 어려움에 대한 사례 발표와 함께 저소득 주택 확대를 위한 커뮤니티의 정책 제안 등을 할 예정이다. LA시는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올 여름 저소득 주택에 관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표할 계획이다.
알렉산드라 서 KIWA 소장은 "한인과 라티노 주민들이 저소득 주택 입주라는 좁은 기회를 갖기 위해 수년 째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해결되지 않고 있다. 결국 거주민이 직접 나서 행정당국과 입법당국에 이야기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주민회의 참여를 독려했다. 한국어 통역을 제공한다.
KIWA는 이날 신청 가능한 정부 보조 아파트 목록을 배포하며 LA 도시개발국은 참석자에게 쇼핑백을 무료로 나눠준다.